스타벅스 창업카페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협업해 16일 스타벅스 더해운대R점에서 사회공헌 연계 특강인 ‘부산 스타벅스 창업카페’를 연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창업카페는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선배 CEO 초청 강연과 참여형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 대표 벤처 창업가인 김건우 요트탈래 대표와 박기웅 ㈜산타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상대적으로 수도권에 비해 정보 격차가 있는 최신 산업 트렌드 등 유익한 정보와 기업과 직접 네트워킹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그 첫 번째 기업으로 스타벅스코리아가 선정된 것으로 특히 지난 10일 ‘부산시 청년정책플랫폼’ 등을 통해 진행한 참가자 모집이 3시간여 만에 마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청년의 의견을 더욱 반영해 창업 외에도 주거, 금융, 신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기업과 연계해 청년에 와닿는 특강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되기 쉬운 시기이지만 우리 시는 청년이 양질의 강연과 네트워킹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