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진행됐던 인싸투어단 1·2기 활동사진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을 사진으로 알릴 ‘인싸투어단’ 3기와 4기를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상반기 인싸투어단 1기, 2기 총 24명을 모집해 사진 강의와 함께 출사를 마친 바 있다. 참가자들이 직접 올린 활동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부산관광공사 인싸투어단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3기는 스마트폰 소지자 대상 12명을 모집하고 4기는 카메라 소지자 대상 12명을 모집한다. 이 가운데 6명에 소니코리아의 협조를 받아 카메라 무료 대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SNS 페이스북과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접수하면 된다.

인싸투어단에 선정된 참가자는 ▲전문 사진 강의 ▲연말에 진행되는 사진 전시회 참여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가운데 활동 우수자에게는 최대 50만원의 활동 지원비가 지급된다.

공사 관계자는 “상반기 투어단 참가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시민과 참가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하반기 투어단의 콘텐츠 구성을 마친 상태”라며 “시민과 관광객의 시각으로 담은 색다른 재미와 여행 감성이 부산을 알리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상반기 진행됐던 인싸투어단 1·2기 활동사진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