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이 20일 부산시당 윤리위원회 신임 위원장과 위원들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부산시당 윤리위원회 위원장은 당의 윤리의식 강화 취지로 외부인사인 이만수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 고문(60)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 학계 인사, 변호사, 사무처 등 외부 관계자 총 7명을 임명했다.
시당 윤리위원회는 앞으로 부산지역 당원의 징계, 중대한 윤리 사안에 대한 조사요구, 시당위원장이 추천한 자에 대한 표창 또는 감사장 수여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하는 활동을 한다. 또 비정기적으로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소집될 예정이다.
한편 시당 윤리위원장에 선임된 이만수 전 부산경실련 공동대표는 현 부산경실련 고문을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진구 지부장과 전통음식점 ‘원양’ 대표를 맡고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