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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보잉 787 날개 구조물 단종 시까지 독점 공급

현 환율 적용 시 오는 2038년까지 매출 약 9000억원 정도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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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7.21 15:17:13

보잉 787 항공기 모습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이 21일 일본 스바루(Subaru)와 보잉 787 Sec.11 날개 구조물의 주요 부품을 독점으로 추가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KAI는 본 사업을 지난 2005년 시작한 이래 지난해 말까지 총 1000대 넘게 납품한 바 있다. 또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2022년부터 항공기 단종 시까지 납품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

KAI는 현 환율 적용 시 오는 2038년까지의 매출 규모는 약 9000억원 정도 예상된다고 계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KAI의 20여개 협력사도 물량을 확보하게 돼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 제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KAI는 기대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쌓아온 고객과의 파트너쉽은 물론 기술,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완벽한 품질 관리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잉 787은 250~350석급 항공기로 복합재를 대거 장착해 연료 효율이 대폭 개선된 항공사의 베스트셀러 기종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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