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오는 31일 부산·경남 고속도로 일평균 차량, 89만대 전망

하계휴가 기간 최대 교통량 예상돼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7.24 17:55:15

휴가철 동해선, 부산외곽선 고속도로 혼잡 예보도(부산 방향) (그래픽=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31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부산·경남지역의 고속도로 일평균 차량 통행 대수가 8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 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2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6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정체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하계 휴가철 부산·경남의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여행객의 증가로 일평균 80만대가 통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1일에는 최대 교통량인 89만대의 차량이 통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혼잡구간으로 오는 31일은 부산 시내 관광지로 이동하는 차량과 퇴근 차량이 맞물려 평소 퇴근 정체가 발생하는 ▲남해선 대저분기점~덕천 ▲남해 제2지선 가락~사상 ▲중앙선 대동~삼락 구간이 심화할 것으로 꼽았다.

또 내달 1일은 ▲남해선 창원분기점~칠원분기점 ▲동해선(부산-울산) 동부산~해운대 시점 구간의 정체가 예상된다. 내달 2일은 ▲남해선 군북~창원분기점 ▲하동~축동 구간이 혼잡할 것으로 예측했다.

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 기간에 정체 시간대 맞춤형 갓길차로제를 운영한다. 본부는 남해선 북창원IC 양방향에 임시로 감속 차로를 연장 운영해 산인분기점~칠원분기점의 상습 정체구간 교통소통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는 혼잡 예상 구간과 시간대를 안내하는 입간판을 설치해 교통량 분산도 유도할 예정이다. 본부는 해운대해수욕장, 장안휴게소(부산), 김해금관가야휴게소 3곳에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주일 동안 설치할 예정이다.

교통약자를 배려한 ‘안심 졸음쉼터’도 ▲중부내륙선 창녕(양평) ▲남해선 지수(부산) ▲남해 제1지선 창원(창원) ▲남해 제1지선 창원(산인) ▲경부선 양산(서울) 5곳에 설치해 운영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졸음쉼터 이용 향상과 졸음사고 예방을 위해 곤양(순천) 졸음쉼터 등 5개소에 대인 및 차량용 차양 시설도 설치한다.

이외에도 교통량이 많은 진영휴게소, 양산휴게소 일대에 법규위반 단속 드론을 운영해 ‘지정차로 위반’ ‘갓길통행’ ‘끼어들기’ ‘적재 불량’ 등에 대한 교통법규 위반차량 계도와 단속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휴가철 동해선·부산외곽선 고속도로 혼잡 예보도(부산외곽방향) (그래픽=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제공)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