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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교수 발간 도서, ‘2020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임기택 교수 ‘사회비판과 건축이론’, 송명희 교수 ‘다시 살아나라, 김명순’ 학술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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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7.28 17:33:50

‘사회비판이론과 건축이론’, ‘다시 살아나라, 김명순’ 표지 (사진=부경대 제공)

부경대학교 건축학과 임기택 교수의 ‘사회비판이론과 건축이론’(스페이스타임)과 국어국문학과 송명희 명예교수의 ‘다시 살아나라, 김명순’(지식과교양)이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출판사의 양서 출판 의지를 진작하고 국민의 독서문화 발전과 지식기반사회를 조성하고자 매년 교양, 학술 부문에서 우수 도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 세종도서 학술부문에는 총 10개 분야 400종이 선정됐다.

임 교수의 ‘사회비판이론과 건축이론’은 현대철학과 건축이론 시리즈의 아홉 번째 도서다. 그는 이 책에서 사회비판이론으로 불리는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사유와 이와 관련된 건축 및 도시담론, 독일 도시건축의 흐름을 살펴본다. 비판이론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건축담론 및 공론장의 축소현상과 사회적공간의 개념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보며 건축과 연계, 제시한다.

송 명예교수의 ‘다시 살아나라, 김명순’은 우리나라 최초의 정식 등단 절차를 거친 여성작가 김명순의 삶과 문학을 다루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가능한 많은 김명순의 작품을 분석해 작가의 전모를 파악하고, 그 작품을 통해 최근 사회적 관심사가 된 여성 혐오나 분노 감정 등의 문제에 접근해 현대에도 김명순이 새롭게 읽힐 수 있는 작가라는 점을 인식시킨다.

한편, 송 교수는 이번 세종도서 선정에 앞서 모두 6권의 저서가 대한민국학술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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