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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코로나19 취약계층 노인 돌봄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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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0.07.29 08:51:48

취약계층 독거노인 점심식사 도시락 배달 ⓒ인제군

군 8억8천만여원 투입 복지사각지대 해소지원
무료 방문 목욕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제공


인제군이 코로나19로 지역 내 경로당·노인여가 복지시설의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28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와 각 노인회분회의 의견을 반영해 현재 경로당의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8억8200여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노인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46명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0여명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또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진행되는 취약계층 식사배달 사업은 코로나19로 복지관 운영 중단 기간에도 매주 2회 215명의 어르신과 25명의 장애인가정에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선정해 2주가량 여름철 위생·방역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주 2회 이동목욕차량 방문 목욕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추진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에 45억원의 예산을 투입, 1350여명의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경로당 운영 중단에 따른 식사도우미 160여명에게 휴업 수당을 지급하는 등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5월부터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사회활동 보장을 위해 돌봄 기본·돌봄 종합·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초기 독거노인 자립지원·단기가사서비스·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6개 유사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 운영 중이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경로당 운영 중단에 따른 미운영 기간 예산 5억9000여만원을 경로당 시설관리와 응급 보수에 투입, 운영 재개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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