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린 ‘교육용 측량업무 소프트웨어(랜디고)’ 기증식에서 경남대학교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토목공학과는 지난 28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로부터 학생들의 산업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용 측량업무 소프트웨어(랜디고)’ 23개를 기증받았다. 이날 기증식에는 경남대 진익수 공과대학장, 김정중 토목공학과장, LX 김용하 경남지역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랜디고’ 소프트웨어는 LX에서 자체 개발한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업무용 전문 프로그램이다. 경남대는 23개, 약 1억 7000만원에 상당하는 최첨단 측량 업무시스템을 전달받게 됐다.

경남대 김정중 토목공학과장은 “최첨단 교육용 측량업무 시스템을 전달해주신 LX에 감사드린다”라며 “기증받은 시스템을 적극 활용, ‘4차 산업 실무능력 향상’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정보공사는 지적사업과 공간정보사업으로 국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디지털 지적정보 구축사업’, ‘국토 센서스 사업’, ‘스마트 시티 디지털 트윈 사업’ 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