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8.19 16:43:43
부산환경공단은 자원순환협력센터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의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단 자원순환렵력센터의 ‘신나는 에코투어버스’ ‘가족공작소’ 2개 프로그램이 환경부 국가환경교육센터 심의를 거쳐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에 지정됐다.
먼저 부산환경공단의 신나는 에코투어버스는 공단이 시교육청과 연계해 초·중·고 자유학기제 수업을 지원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해 조형작품을 만드는 ‘내 친구 얼굴 만들기’ ‘그리기 위하여’ ‘토이 프로젝트’ 등의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가족공작소는 버려지는 폐가전, 폐목, 종이, 섬유, 플라스틱 등을 소재로 사용해 ‘폐가전 로봇’ ‘업사이클링 아트시계’ 등을 만들어보는 주말 가족 단위 원데이 프로그램이다.
해당 두 프로그램은 향후 3년간 ‘국가지정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부산환경공단 관계자는 “이번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을 통해 해당 두 프로그램을 부산의 대표성 있는 자원순환 교육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