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8.20 17:25:56
한국남부발전㈜이 20일 경남도 합천군청을 방문해 수해복구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폭우 피해를 본 합천군 쌍책면 일대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이 이날 전달한 성금은 황강 하류 지역 범람으로 피해를 본 수재민의 생필품 보급과 재해구호 물품 지원, 침수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수해복구 봉사에 참여한 남부발전 임직원 20여명은 비닐하우스 내 수해로 인한 토사와 폐기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남부발전 송기인 그린뉴딜사업처장 “연일 쏟아진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 피해가 복구돼 지역민의 아픔이 치유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남부발전은 전력그룹사 합동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경남도 하동군에 성금 전달과 함께 범람지역 쓰레기 제거, 화개장터 일대 수해복구 봉사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