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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만덕~센텀 대심도 등 갈등 현장 찾아

지난 19일 대저동 부산구치소 이전 반대 측 시민 만남·24일 만덕~센텀 대심도 공사 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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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8.26 09:57:01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부산 동래구 낙민동의 ‘만덕~센텀 대심도’ 비상탈출구 공사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는 최근 신상해 의장이 지역 내 갈등이 심화하는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소통하며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신상해 의장은 앞서 지난 19일 강서구 대저동 지역 부산구치소 이전 반대 투쟁위원회 강주순 대표 등을 만나 그들의 의견을 들었다. 투쟁위 등 강서지역 주민은 주민 동의 없는 부산 교정시설 통합 이전 용역의 추진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라운드테이블 참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신 의장은 주민 대표와 만나 현재 공전하고 있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적극 의견을 개진할 것을 권유하고 주민 의견이 향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중재해줄 것을 약속했다.

이어 지난 24일 오후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 낙민동 비상탈출구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시위 중인 주민대표들과 만났다.

이날 신 의장은 주민대표들에 부산시와 사업시행사와의 협상을 주선할 것과 향후 시의회가 나서 안전성을 비롯한 만덕~센텀 대심도 공사의 문제점 전반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시의회에서는 해당 도로의 현재 40년인 통행료 징수기간을 30년으로 변경하는 등 재협상을 비롯한 공사계획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할 것을 부산시에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신상해 의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응하느라 행정 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주요 민원 현장이 해법을 못 찾고 갈등만 심화하고 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는 절박한 민원인만큼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 중재 자리를 마련하겠다. 하루라도 빨리 해결책을 찾기 위해 시의회가 나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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