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정호수 한국허치슨터미널 사장이 지난 2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외교통상부에서 처음 시작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종식을 응원하는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진행 방식은 코로나19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인증샷을 찍은 뒤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가는 것이다.
앞서 정호수 사장은 이윤태 부산항운노동조합 위원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인증샷 촬영 후 정 사장은 정세화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대표, 김규봉 현대부산신항만㈜ 대표, 강석순 경부중기㈜대표를 지목했다.
정호수 사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들 지쳐가고 있지만 개인위생관리,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모두의 작은노력이 모이면 반드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한국허치슨터미널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터미널 내 시설방역, 임직원과 외부 출입자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점검 등을 일상화해 부산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