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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조상 땅 찾기 토지정보검색’ 서비스

민원서류 발급 없이 온라인 QR코드로 용도지역·도시계획·각종 규제 저촉 등 정보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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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8.28 13:47:26

‘조상 땅 찾기’ 조회 결과 제공되는 서식 예시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대면 행정서비스를 줄이고자 내달부터 ‘조상 땅 찾기 QR코드 토지정보검색’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토지) 관리 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로 직계 존·비속 소유로 돼 있는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경우 상속 관계 등을 확인한 뒤 전국 지적 전산자료를 검색해 알려주는 것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추세에 맞춰 조상 땅을 찾고자 하는 시민이 대면으로 토지이용계획확인을 별도 발급받지 않고도 토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이용한다.

해당 QR코드는 ‘조상 땅 찾기’ 결과 제공되는 서식 우상단에 인쇄돼 있으며 이를 핸드폰으로 스캔하면 국토교통부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사이트로 자동 연결된다.

이후 해당 사이트에서 지번, 도로명을 검색해 토지에 대한 용도지역, 도시계획, 각종 규제 저촉, 건축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최대경 도시계획실장은 “내달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로 시민이 추가 민원서류 발급 없이 QR코드로 조상 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핸드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대면 행정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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