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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코로나19 위기극복 TF팀 운영… 제290회 임시회 단축

위기극복 TF팀 꾸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놓인 민생 지원책 등 선제 대응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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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8.31 15:10:00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의회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위기극복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중대 고비를 맞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집중 대응하기 위해 시의회는 내달 1일부터 11일간 열릴 ’제290회 임시회‘도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단축 운영하기로 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TF팀 구성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시민 삶의 질이 급격히 나빠지는 현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선제 대책을 즉각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시의회는 경제, 문화, 복지, 교육, 보건 등 전반에 걸쳐 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일용직, 아르바이트 등 직격탄을 맞은 취업 취약계층 시민과 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의회 회기 기간도 줄인다. 시의회는 당초 내달 1일부터 11까지 제290회 임시회를 열기로 했으나 이를 내달 8~11일 나흘 개최로 줄이고 시와 시교육청이 방역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시교육청의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 긴급 안건만 상정, 처리하고 조례안과 동의안 처리는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5분 자유발언은 대개 생략하고 만일 필요할 경우 전자회의시스템으로 공지, 전달할 계획이다.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부산도 현 상황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폭발적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고비인 만큼 지금은 전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야 할 때”라며 “단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민생을 살피는 일도 급하다. 이에 시의회가 코로나19 위기극복 TF팀을 구성해 어려움에 처한 시민에 꼭 필요한 대책이 선제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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