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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에 변성완 부산시장 대행 “24시간 위기관리체계 전환”

변성완 대행, 오늘(1일) 오전 10시 주간정책회의서 코로나·경제·태풍 3대 위기 극복 대응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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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01 15:48:52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 9월 첫째주 주간정책회의가 1일 오전 10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태풍 북상 등 위기에 따라 24시간 위기관리체계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변성완 권한대행은 “현재 부산은 코로나19 재확산, 9호 태풍 마이삭 북상을 비롯해 감염병, 자연재난, 경기 침체 3대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앞으로 한 달이 위기 반등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추석 전까지 반드시 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모든 실·국·본부장 등은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등 총력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변 대행은 “실제 행동이 중요하다. 전 실·국·본부장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해 달라”고 당부하며 “권한대행인 저부터 솔선수범해 모든 일정을 당면 위기 극복과 대응에 초점을 맞춰 24시간 시정 상황 컨트롤 타워가 멈춰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각종 사건, 사고 등 상황이 접수되는 소방재난본부, 시민안전실, 복지건강국의 역할이 중요하다. 신속한 상황 판단과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황 발생 시 시간과 관계없이 즉각 유선보고를 하라”고 지시하며 “아울러 감염병 전담부서가 당장 가동될 수 있도록 인력 운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인력 배치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북상에 따른 철저한 대비도 당부했다. 변 대행은 “오는 3일 이른 오전, 부산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마이삭은 이번 위기관리의 첫 번째 발걸음이자 시험대다. 기상예보 상 역대급 강한 태풍을 예고하고 있어 면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오늘과 내일 모든 공직자가 현장에 나가 재해 우려지 등에 문제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선제적 안전조치 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전 실·국·본부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취약계층 생활 안전 대책, 경제 활력 대책, 실업 대책, 체불임금 대책, 물가 대책 등을 살펴 어려움을 해소할 종합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변성완 대행은 “다른 모든 업무보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 우선이다. 또 시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하는 것이 공직의 존재가치와 의미”라며 “우리 공직자 전원이 비상한 각오로 24시간 비상대응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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