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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태풍 마이삭 북상 대비 안전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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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02 14:34:18

2일 오전 부산 기장군청에서 ‘태풍 북상 상황판단회의’가 열린 가운데 오규석 군수(맨 앞)가 점검 상황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올해 제9호 태풍 ‘마이삭’이 2~3일 부산에 상륙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일 오전 9시 군수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소관 부서별로 현장 예찰 활동을 추진해 태풍 취약 시설, 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와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강풍에 대비해 노후 현수막을 철거하고 해안가 어선 등 시설물 결박 조치도 시행했다. 또 상습 침수구역의 배수구 점검과 함께 지난 폭우 시 응급복구지역에 대한 2차 점검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오규석 군수는 “인도, 국도, 지방도, 자동차전용도로 등에 방치된 폐기물이나 적재물이 강풍에 날려 2차 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어 인도와 도로 주변을 사전에 철저히 정비하라”며 “우리 군이 관리하는 저수지, 소류지 등의 물을 사전에 방류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병산·용천저수지 등에도 협조를 얻어 사전에 물 수위를 조절해 태풍 대비 조치를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기장군은 태풍 상황에 따라 전 군민에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유지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기장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단계별로 비상체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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