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9.03 10:37:43
부산시가 오는 4일 서면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1인 미디어 창작공간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상상플러스 부산’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상상플러스 부산은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KT&G의 업무협약에 따라 시작된 사업이다. 이는 KT&G 상상마당 건물 5층에 연면적 245.36㎡(74평형) 규모로 구축된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특화공간이다.
센터 내에는 공간별 콘셉트에 맞춰 ▲멀티 스튜디오 ▲크로마키·호리존 스튜디오 ▲스트리밍 스튜디오 ▲편집실 ▲교육공간으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고성능 촬영·편집 장비 총 51종이 구비됐다.
운영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시에 위탁받아 회원제, 예약제로 진행하며 운영 시간은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는 대로 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시~10시까지 할 예정이다. 현재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만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은 ▲1인 미디어 전문 편집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부산 스타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지역기업과 연계한 V커머스 브랜디드 영상 제작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편성됐다.
향후 상상플러스 부산 센터는 하반기 중에 서면 삼정타워에서 개관하는 ‘부산 e스포츠 경기장’과 연계해 e스포츠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