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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각급 학교에 3D 프린터 등 유의사항 안내

보호장구 착용·환기시설 설치·실습실과 교육실 분리 등 안전 조치사항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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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03 11:44:02

지난해 10월 부산과학관에서 ‘무한상상 3D 프린팅 오픈데이’가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3D 프린터가 가동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국립부산과학관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최근 언론을 통해 3D 프린터의 유해성이 제기됨에 따라 학생과 교사의 안전을 위해 지역 각급 학교에 3D 프린터, 3D 펜, 레이저 커팅기 등의 사용 유의사항을 안내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3D 프린터의 경우 프린터기를 가동할 경우 초미세먼지와 다양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이 방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교육청은 실습장 출입 시 KF급 마스크와 같은 보호장구를 착용토록 안내했다. 또 실습실과 교육실을 분리해 실습실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3D 프린터 구매 시 필터가 부착된 박스형(밀폐형)으로 구매할 것을 권장하고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특히 3D 펜은 교육부 등 관련 부서에서 유해성에 대한 최종 판단과 안전 매뉴얼이 만들어질 때까지 사용을 중단하도록 안내했다. 대신 국내외에서 인증받은 필라멘트를 사용할 것을 권했다.

한편 시교육청 조사결과, 부산지역의 3D 프린터 보유 현황은 ▲초등학교 186개교에 795대 ▲중학교 138개교에 620대 ▲고등학교 119개교에 915대 총 443개교에 2330대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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