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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50인 미만 대면 예배 허용에 “방역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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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04 15:46:51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당사 입구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4일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방침을 발표하며 다음 주말부터 50인 미만 대면 예배를 허용한다고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 각 교회에 방역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4일 성명을 내고 교회 등 각 기관에 이웃의 생명과 공동체 안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당은 성명을 통해 “오늘 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또 다음 주부터 교회에 대해선 비대면 예배 원칙은 유지하되 50인 미만 교회에 대면 예배를 허용하며 집합금지 명령을 완화했다”고 되짚으며 “다만 각 교회에서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어 “수많은 시민이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쳐가면서도 대부분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있다”며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로 인해 지금 부산에는 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가용 병상이 1개 병원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우려를 전했다.

또 “현재 위중, 중증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 의사협회와 민주당이 합의서에 서명했지만 전공의들이 반발하며 파업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족한 의료 인력을 대체하느라 간호사 등의 의료진 피로도가 가중될 것”이라며 우려했다.

그러면서 부산시당은 “부산시도 앞으로 2주간이 대단히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우리 이웃의 생명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시의 조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교회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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