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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290회 임시회 폐회… ‘한진 해고노동자 복직 결의문’ 채택 등

총 40개 안건 심사해 33건 원안 가결·3건 수정 가결·3건 보류·1건 부결… 균형발전 특위 구성 결의안 채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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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11 14:21:12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회기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의회가 11일 제2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27건, 동의안 8건, 의견청취안 2건, 예산안 1건, 결의안 2건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33건은 원안 가결하고 3건은 수정 가결했으며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3건은 보류하고 1건은 부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시교육청의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시교육청의 이번 추경 규모는 당초보다 847억원 감액한 4조 7160억원으로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액 사항 등을 반영해 편성한 것이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1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한진중공업의 투명하고 공정한 매각과 해고노동자 김진숙 복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은 한진중공업의 매각을 막고 김진숙 노동자의 해고 철회와 빠른 현장 복직을 국회와 정부, 채권단에 촉구하는 내용이다.

 

또 이날 2차 본회의에서 김삼수(민주당, 해운대3), 정상채(민주당, 부산진2), 김진홍(국민의힘, 동1) 등 7명의 의원이 전자회의시스템을 이용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전반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기 위한 ‘자치분권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채택돼 9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해당 특위는 본회의 직후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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