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한진이 ‘2020 물류∙택배 신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진이 물류∙택배 사업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도입한 ‘한진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사로, 인하대학교, 투자사 5곳, 엑셀러레이터 3곳, 국토교통부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는 설명이다.
공모분야는 Last Mile Delivery 혁신 모델/AI, 빅데이터, IoT 융합 기반의 스마트물류/항공∙해운산업의 Digital Transformation 적용/E-commerce 대응 물류 플랫폼 비즈니스로 참가대상은 예비창업자, 대학생 또는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이다.
참가팀 중 대상 1팀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1팀은 700만원, 우수상 3팀은 각 500만원, 장려상 5팀은 각 200만원씩, 10개팀에게 주관사 명의 참여상과 총 상금 420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11월 6일까지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결과 발표와 시상식이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상팀에게는 한진의 물류∙택배 사업과 연계해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투자유치 연계와 인큐베이팅도 지원되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지정해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 지원은 물론 대학생의 경우 한진 입사지원 시 가점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