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은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주최한 ‘2020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기반의 기술혁신과 고객 서비스를 위해 행정, 공공, 민간 분야의 우수사례를 매년 발굴하고 포상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혁신 대상이다.
단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별도 시상식 없이 수상자 발표만 진행됐다.
이번 수상에서 부산환경공단은 친환경, 혁신, 기술우위 등의 주요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점과 지식근로자 양성, 친환경 기술 발굴, 공유 등 각종 지식경영 활동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테스트 베드 지원, 공동연구, 대학생 현장실습 등을 추진해 ‘환경 지식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한 것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배광효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지난 20년간의 운영 노하우와 직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식 경영을 지속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서비스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