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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임원진 급여 일부 반납해 취약계층에 5900만원 기증

지난 24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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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25 14:50:03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에 있는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난 24일 정윤모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급여와 경영평과 성과급 일부를 반납해 모은 59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하는 성금은 코로나19 사태와 태풍, 장마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며 지역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먼저 기보는 부산 감만사회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본부 등 부산지역 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2700만원어치를 기부한다.

이어 기보 본사가 있는 문현금융단지 인근에 위치한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에 2000만원을 기부하며 기보를 비롯한 부산지역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세이브더칠드런에 12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특히 세이브더칠드런 후원은 부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에서 농산물을 구매해 비대면 방식의 드라이브 쓰루 자선행사로 판매한 뒤 수익금을 부산 거주 저소득 조부모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정윤모 이사장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심을 두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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