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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내년 예산 방향, ‘일·쉴·제자리 프로젝트’ 집중”… 복지 증대

내년도 예산 기본방향,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및 4차 산업 대응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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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0.05 15:31:41

부산 기장군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 기장군이 내년도 예산 방향은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와 관련된 사업에 중점적으로 편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기장군은 5일 오전 차성아트홀에서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상황 보고회’를 열고 연휴 코로나19 상황 점검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이 오는 11일까지 연장돼 목욕장업, 사우나 시설이 집합금지 대상에 포함되고 모든 일반음식점이 집합제한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에 기장군은 ‘코로나19 현장 지도 점검단’의 현장 점검을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 편성의 기본 방향을 논의했다. 특정 단체나 조직에 지원되는 보조금은 줄이고 국외 선진지 견학, 어학연수, 야구 등 국제 민간교류행사 및 체육행사 등의 예산을 삭감하기로 했다.

절감된 예산은 기장지역 소외계층의 기본권 보장과 전 군민 복지 향상에 집중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장군의 일자리 프로젝트는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내년에 공공일자리를 대폭 확대해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사업이다. 해안가, 갈맷길, 등산로, 지방하천, 소하천 등 읍·면 구간별로 정비구역을 정하고 실명제를 운영해 도시환경 정비와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쉴자리 프로젝트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부터 주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 휴식 공간 조성에 집중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공원마다 울창한 숲을 조성해 주민이 사계절 내내 숲과 나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심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자리 프로젝트는 갓난아이부터 노인까지 코로나19 이후 각자의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개인의 안전과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데 집중하는 사업이다. 내년 코로나19 사태에 분기별로 군민에 마스크를 지급하고 사할린 동포,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에도 조례 제정 등으로 지원책을 마련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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