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1.04 16:26:41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와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회,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가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청년 주거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주금공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안정을 적극 지원하는 공헌사업에 기관끼리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주금공은 협약을 통해 성년이 돼 아동복지시설의 보호가 끝나게 되는 부산지역 청년의 월세와 공과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부산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의 청년 자립생활관을 개·보수하도록 사업 예산 2억원을 기부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우리의 노력이 아동복지시설 보호가 끝나는 청년의 주거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청년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