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는 해양교통위원회가 10일과 오는 12일 양일간 북항 재개발, 기장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올해 행정사무감사(행감)를 앞두고 소관부서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방문 첫날인 10일에는 부산의 미래를 열어갈 북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홍보관을 둘러보고 난 뒤 관공선 부두로 이동해 선박을 타고 부산항 외해에서 재개발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또 둘째 날인 오는 12일에는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를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다.
이현 해양교통위원장은 “북항 재개발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현황 확인과 문제점을 파악, 행감 시 제대로 된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해 해양수도 부산을 만드는 초석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장기적인 부산의 미래 설계와 함께 부산의 청년이 머무르고 꿈꿀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