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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부산은행, 부산 중소기업·사회적기업 대상 ‘300억 규모’ 펀드

상생 대출 펀드 조성으로 부산지역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저리 대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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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10 16:09:13

10일 오후 BIFC 내 주금공 본사에서 ‘부산 중소기업 상생 위한 금융 지원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빈대인 부산은행장(왼쪽)과 이정환 주금공 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와 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 ‘3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주금공과 부산은행은 10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 중소기업 상생 위한 금융지원 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금공과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 펀드 조성 협약은 코로나19 등 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에 실질적 금융 혜택 제공과 지속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주금공과 부산은행은 총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부산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코로나19 피해 기업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업 ▲사회적기업에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대출의 한도는 기업당 5억원으로 금리는 기업별로 산출된 금리보다 연 0.65%p 이상 낮게 적용될 예정이라고 양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고용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지역 상생과 일자리 창출 지원책을 다각도로 고민해 코로나19 국난을 조기에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 경제의 밑바탕인 지역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으로 지역 경제에 힘이 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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