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가 12일 법무부, 세관, 검역소 등 공항 상주기관과 함께 김해공항 국내선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청정·청렴 캠페인’을 진행해 홍보지와 마스크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올 초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김해공항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고위험군 대상자를 가려내고 무인발권기 설치, 자외선 살균 소독기 운영, 일 2회 이상 소독 등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정덕교 공항공사 부산본부장은 “여객들이 공항을 이용하는 데 있어 조금의 불안함도 없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역이 일상화됐듯 청렴을 일상화하는 조직 문화로 국민에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