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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국 여자축구 올림픽대표팀 전지훈련 유치

내년 열릴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 예선 대비, 11~12월 부산서 전지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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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17 10:35:08

부산시의 올림픽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홍보용 엠블럼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한국 여자축구 올림픽대표팀이 오는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내년 열릴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대비한 전지훈련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여자축구대표팀의 전지훈련은 지난해 축구 A매치 경기 개최와 2019 동아시안컵 대회를 치르며 보여준 인프라와 전지훈련장 유치를 위한 시의 의지에 따른 성과다.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시는 ▲전지훈련 유치 전용 홈페이지 제작 ▲전지훈련팀 협력병원 선정 ▲부산시체육회, 부산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유치 전담팀 구성 등 각종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올 초 세계적으로 발발한 코로나19 사태에 도쿄올림픽이 내년 7월로 1년 연기되며 전지훈련 유치 활동도 잠시 중단됐다. 이후 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코로나19와 상관없이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연다는 동향을 파악하고 내년 훈련 수요에 맞춰 전지훈련 유치에 다시 나섰다.

시는 향후 철저한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에 잘 대응해 ‘스포츠 하기 좋은 안전한 도시 부산’이란 이미지를 국내외로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해외 입국자 격리 규정으로 인해 국외 홍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예정대로 도쿄올림픽이 열리게 되면 전지훈련 수요는 반드시 발생할 것”이라며 “내년 봄 이후의 상황이 지금보다 나아진다는 판단하에 전지훈련 유치에 선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장슬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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