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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부산 영도초에 ‘영화교육 연구학교’ 첫 운영

영화 공교육 모델 구축 위해 부산 영도초 선정해 심화 연구 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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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17 16:17:18

내년도 ‘영화교육 연구학교’ 시범학교로 선정된 부산 영도초 전경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내년부터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초등학교 영화 공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영화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할 예정으로 그 첫 학교로 부산 영도초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진위는 지난해부터 영화 리터러시 중심의 ‘영화교육 중점학교’를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선정된 부산에서 시작해 올해 전주시까지 총 2개의 도시에서 운영해왔다.

이번에는 ‘영화교육 연구학교’를 추진해 그 첫 학교로 부산 영도초를 선정, 영화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한 노하우를 갖고 영진위의 영화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영도초는 내년 1년간 영진위로부터 지원금 1000만원과 태블릿 PC 기반의 영화 제작 장비 세트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현재 영진위가 개발하고 있는 ‘초등학교 영화교육 표준안’을 활용해 심화 연구를 진행한다.

이전 중점학교와 내년 첫 시행되는 연구학교 모두 교육 관련 연구 결과에 대한 모범사례 개발을 위한 시범학교란 점에서 비슷하다. 그러나 연구학교는 기존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진위 자체 개발 영화교육 워크북을 넘어 전 학년으로 교급을 확대해 학년별 목표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게 된다.

영진위 관계자는 “내년 처음 시행되는 연구학교는 이전까지 진행했던 중점학교와는 달리 교원 가산점이 부여되는 만큼 교내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며 “부산의 영화 유산을 바탕으로 초등 영화 공교육의 이상적 모델 구축을 위해 영도초와 부산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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