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오기자 | 2020.11.18 09:56:49
황희찬이 1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6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A매치 최단 시간 골 기록을 썼다. 이는 대한축구협회(KFA)가 확보한 기록상 남자 대표팀의 A매치 역대 최단 시간 득점이다. 이전까지 이 부문 1위는 박성화 전 경남FC 감독이 1979년 9월 14일 바레인과의 박대통령컵 국제대회 경기에서 20초 만에 넣은 득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