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1.18 10:55:49
부산시교육청이 내년도 신규 교육공무직원 선발에 총 7개 직종, 191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교육공무직원은 ▲학교 급식종사자 156명 ▲특수교육 실무원 15명 ▲돌봄 전담사 11명 ▲사서 3명 ▲기숙사 사감 2명 ▲기관 운영 실무원 2명 ▲임상심리 전문상담사 1명 ▲117센터 전문상담사 1명이다.
선발시험은 앞서 시교육청이 지난 6월 시행한 2020 하반기 선발 때 처음 도입한 ‘소양평가’를 이번에도 시행한다. 소양평가는 직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평가하고 교육공무직원으로서의 기본 인성을 평가하는 시험제도다.
응시원서 접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확진 예방 차원에서 방문접수를 받지 않고 오는 23~25일까지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받을 계획이다.
선발 과정은 내년 1월 9일 1차 시험인 서류심사와 소양평가를 치른 뒤 1차 합격자에 한해 그달 23일 2차 시험인 면접심사를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그달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정종남 관리과장은 “인성과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