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1.18 16:19:13
부산시설공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대 환경 변화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뉴노멀 혁신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이달 초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단 핵심 인력을 혁신과제 발굴 전담·지원 인력으로 전진 배치해 ‘뉴노멀 TF팀’을 꾸렸다고 전했다.
특히 비대면 온택트 문화 확산 등 시대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총 4대 분야에 16개 과제를 발굴해 세부과제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설공단의 ‘뉴노멀 혁신사업’ 4대 분야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공공질서 변화 협력 ▲시민 행복 보장 확대 ▲공단 경영 안전혁신이다.
그 가운데 공단은 ‘지하도상가 온라인 판로 지원’ ‘장례시설의 온택트 조문 시스템 구축’ 등 핵심과제를 지정해 혁신의 가시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민의 생활 패턴이 매우 크게 바뀌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미래 환경 변화에 철저히 대응하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혁신과제 발굴,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