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9일 캠코 서울사옥에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동반성장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운영하는 캠코와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기관의 온라인 플랫폼을 연계해 중소기업 제품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판로 확대 지원 ▲기관 시스템 연계 운영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캠코는 내달 중 ‘온비드’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동반성장몰’을 연계해 ‘온비드 온스토어’를 개설할 계획이다.
온비드 온스토어에서는 온비드 회원을 대상으로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소개해 판매 고객층을 넓히고 온비드 회원에는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이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도와 매출 신장과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으로 공동지원체계를 만들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틀을 다져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