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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본부, 노사 공동 ‘맞춤형 가구 제작·기증’

주변지역 청소년 대상 학습용 맞춤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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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1.23 10:50:36

고리본부노동조합원들이 설계·제작한 학습용 가구를 각 가정에 설치하고 있다. (사진=고리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노사는 가구를 직접 제작해 발전소 주변 마을에 기부했다.

고리본부와 고리본부노동조합은 지난 18일 오후 기증식을 갖고, 직접 제작한 책상, 독서대, 서랍장 등 약 600만원 상당의 학습용 가구를 지역 내 취약가정(7개 가정)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이번 맞춤가구 제작지원 활동은 노사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고, 열악한 주변 마을의 공부방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리본부 노사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사내 동호회 반딧불공방과 함께 지역 아동이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공부방을 함께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가구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왔다.

이번 활동에 앞장선 김종배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가구를 만들었다”며 “노사가 함께 땀을 흘려 지역의 그늘진 곳을 살피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활동이 더욱 성숙한 노사관계를 구축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고리본부는 지역이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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