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경기 고양 덕은지구 A3블록에서 ‘호반써밋 DMC 힐즈’ 분양을 시작했다.
23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총 560가구로 조성되며, 모든 가구가 전용 84㎡다. 이주대책 대상자 1가구를 제외한 55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며, 타입별 가구 수는 ▲84㎡A 450가구(이주대책 대상자 1가구 포함), ▲84㎡B 110가구다.
분양일정은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당해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1일이며,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는 3.3㎡당 1965만원이며, 1순위 당해지역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경기도 고양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세대주로, 2년 이상의 청약 통장 가입 기간과 예치 금액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고양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가점제 비율은 75%, 추첨제 25%이고, 1주택자도 1순위 청약은 가능하다.
강변북로와 제1,2자유로, 가양대교, 올림픽대로 등이 가까우며, 공사 중인 월드컵대교(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 연결)도 조만간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 상암과 가까워 월드컵경기장,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근린공원(예정)과 학교용지, 유치원 용지가 있으며, 월드컵공원, 한강다목적운동장, 노을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하고, 4~5베이(Bay)설계를 적용했으며,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GX룸,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