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11.23 17:24:10
김해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5일 북부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민 대상 문화다양성 연수를 진행한다.
‘문화다양성, 평화로운 공존을 상상하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연수는 문화다양성 가치가 담긴 도시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다양성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상에서의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다양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0명 한정으로 접수한다. 참가 접수는 인터넷으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시민과 재단 임직원이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연대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쉽고 재미있게 문화다양성을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진행된다. 임직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김해문화재단 비전2030의 전략 과제 ‘문화다양성의 가치 확산과 도시 문화 환경 조성’ 달성에 다가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