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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2월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합동단속의 달’… 분리배출 등 점검

적법한 폐기물 처리 통해 광역처리시설의 안정적·효율적 운영 도모 및 시민 인식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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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24 10:17:00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다음 달인 12월을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합동단속의 달’로 정하고 소각시설, 매립시설, 연료화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며 종량제 봉투 내에 재활용품을 혼입해 배출하는 경우가 잦자 폐기물반입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에 나선 것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종량제 봉투 내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혼합 여부 ▲전용 봉투 미사용 ▲사업장 생활폐기물 배출자 미표시 ▲차량 운행 부적정 ▲반입 대상 폐기물 외 반입 여부 등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시는 관계 법령 등에 따라 과태료, 시정명령 또는 폐기물 반입 정지 등 강력한 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가정 또는 소규모 음식점에서는 재활용품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해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하며 1일 300㎏ 이상 배출하는 대형사업장에서는 쓰레기봉투에 배출자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또 폐기물 수집 운반자는 전용 봉투의 배출자 표시 여부,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혼합 배출 여부를 확인한 뒤에 수거해야 한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법한 폐기물 처리로 광역처리시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며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의식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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