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5일 설립한 남부공항서비스㈜가 창립 1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남부공항서비스는 정부의 공항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설립된 회사로 한국공항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됐다. 이 기업은 국내 남부권 공항들의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1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전국공항노동조합 대표, 현장 사업소장 대표, 임직원 일부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남부공항서비스는 덧붙였다.
1주년 기념식에서 조영진 남부공항서비스 사장은 “묵묵히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난 1년간 회사는 안정된 기틀을 잡는 성과도 있었지만 향후 추진해야 할 일도 산재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회사가 앞으로 10년, 20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재를 변화와 혁신의 기점으로 삼아 좋은 회사, 멋진 회사를 만들어나가는 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