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24일 오전 농업생명과학대학장실에서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와 각각 상호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경상대 제공)

국립 경상대학교(GNU) 농업생명과학대학은 24일 오전 농업생명과학대학장실에서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와 각각 상호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은 3개 기관이 농산업 예비 전문인력의 현장실무 습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비교과 교육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사회적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정 체결로 지역 농산업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정보교류·공동연구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경상대 김철환 학장, 박정준 교학부학장, 허호진 연구부학장과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박종원 소장, 임경주 기술지원과장, 정대정 식량작물팀장, 그리고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 김창현 지부장, 주호식 농정지원단장, 김기웅 대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3개 기관장 인사말씀, 홍보영상 상영, 협약 내용 설명, 상호 협약 체결, 선물 교환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대와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협약서에서 △지역 농업 및 사회 발전을 위한 도농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 △기관 간 교육 및 기술 자문, 정보 교환에 관한 협력 △인적교류, 학생 실습(인턴십) 활동에 관한 협력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 확대 및 사회적 위기 극복의 연대 △상호 기관의 시설물 활용에 대한 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대학과 농협 사천시지부는 △지역 농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협의체 구성 △지역 농산업 정책 및 발전 방향, 현안 해결에 관한 협력 △지역 농산업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 워크숍 개최 △농산업 R&D의 발굴 및 진행을 위한 협력 △농산업 정보 교환, 기술 자문 및 인적 교류에 관한 협력 △학생 실습과 인턴십 활동 및 농산업 예비전문인력 농촌봉사활동 협력 △연구·교육 시설 및 기자재 등 공동 활용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