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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시장 대행, 서부산권 방문… ‘하단~녹산선’ 예정지 등 살핀다

코로나 3차 대유행 우려되는 상황 속 사상구 소재 부산도서관 방역상황 등 운영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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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25 09:36:55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는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이 25일 오후 3시 40분부터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예정지와 최근 사상구에 문을 연 부산도서관 현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 방문은 정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을 앞두고 있는 하단~녹산선 사업의 당위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또한 지난 4일 개관한 부산도서관의 방역상황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하단~녹산선 사업은 앞서 지난 5월에 있었던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부산시는 역사와 노선 조정으로 내달 예정된 정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되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 건설 사업은 기존 노선 대비 역사·노선의 축소로 경제성을 높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명지신도시 개발이익 환수금 가운데 1183억원을 여기에 투입키로 하는 등 통과 가능성은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예타 통과를 위해 변성완 대행은 마지막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오늘(25일) 현장 확인에 나선다. 변 대행은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방문해 녹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교통 관련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변 대행은 사상구 덕포동에 위치한 부산도서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도서관은 일일 최대 7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우려돼 도서관에 대한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부산 도서관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확인한다.

변성완 대행은 “부산 경제의 핵심 동력인 녹산국가산단 외에도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개발에 따라 인구와 기업체가 더욱 늘어나 교통난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단~녹산선은 서부산뿐 아니라 향후 녹산~진해선까지 연결될 수 있어 부울경 광역경제권의 성공을 위해 필요하며 가덕신공항 추진 시 공항철도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내달 있을 정부 예타 대상사업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은 면밀히 대응해 달라. 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어 3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기에 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의 방역과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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