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11.25 14:15:09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단은 부산권 LINC+사업단 연합이 ‘온라인기반 I-Korea 4.0 산업체 단기강좌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면대면 패널 토의’를 지난 24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아대를 비롯해 동명대, 동서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 부산권 6개 LINC+사업단이 진행한 ‘I-Korea 4.0 산업체 단기강좌’는 코로나19로 대면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기반의 산업체 세미나 및 포럼을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는 산학협력 기업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권 LINC+사업단 연합 대학별 단기강좌의 분야별 강의교수 1명이 패널로 나서고, 온라인 단기강좌를 수강했던 기업체 대표 및 부산권 LINC+사업단 연합 실무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I-Korea 4.0 온라인 기반 산업체 단기강좌의 5개 분야(AI, IoT/VR/AR,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SNS마케팅)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활용, 사물인터넷 오픈소스 기술동향, 가상현실이 이끄는 미래, 스마트시티와 도시방재시스템 등 패널 토의와 강좌 참여 기업체의 의견을 주고받는 등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부산권 LINC+사업단 연합 관계자는 “부산권 LINC+사업단 연합의 I-Korea 4.0의 온라인 산업체 단기강좌를 시작으로 애프터 코로나(After Corona) 대책 마련 및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을 지역 사회에 공유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권 LINC+사업단 연합은 지난 6월 ‘온라인 기반의 산업체 단기강좌(I-Korea 4.0)’를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5개 분야에서 30개의 동영상을 제작해 부산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또는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미래의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아대에서는 김동건 교수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스마트시티와 도시방재시스템’ 강의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