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2020년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대회 및 시상식은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양산시는 지역사회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보건소 내 통합건강증진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전국 최초로 현충탑 건강계단 조성 및 1530 걷기 온라인 등록시스템을 구축해 걷기 실천 챌린지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프로그램과 디지털 건강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