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고영준 상무(오른쪽 첫 번째)가 진주시 조규일 시장(오른쪽 두 번째)에게 ‘김장김치·겨울이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지난 24일 진주시에 김장김치와 겨울이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고영준 상무는 진주시청을 방문해 조규일 시장에게 ‘김장김치·겨울이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3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겨울이불은 진주시가 추천한 지역 소외계층 가정 500세대와 231세대에 각각 전달된다.

고 상무는 “코로나19로 지원이 예년만 못해 지역 소외계층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 것으로 전망돼 염려스럽다. 올해 말까지 구호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9월 4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시장상품권을 기탁한 바 있다. 전통시장상품권은 진주시 관내 소외계층 800세대에 전달돼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입 그리고 전통시장 상인의 매출 수익 증대에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