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25일 창녕축협과 함께 창녕군 도천면 소재 축산 농가를 찾아 농장 대청소 등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장을 비롯한 창녕축협 임직원과 경남축산사업단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우사육 농장 2곳에서 축사 깔짚 교체, 내·외부 청소 등 환경정비와 더불어 겨울 한파대비 축사 난방시설 점검과 농장소독 등을 실시했다.
창녕축협 윤태한 조합장은 “축산업이 지역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의지로 농가 스스로 축산 환경개선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축산사업단 하동수 단장은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농가 스스로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