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 기장군, 27일부터 도서관·복지관·체육시설 등 전면 일시중단

오규석 기장군수 “기초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 동원해 방역조치 취할 것”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26 09:28:26

부산 기장군청에서 열린 ‘기장군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 현장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지난 25일 늦은 오후 오규석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역 내 도서관, 복지관, 체육시설 등을 전면 일시중단키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 결과, 기장군은 오는 27일 0시부터 지역 내 모든 공공시설을 전면 운영 중단하기로 했다. 중단되는 시설은 ▲공공도서관 7곳 ▲작은도서관 61곳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 ▲장안천 야구장 ▲월드컵빌리지 ▲철마체육시설 ▲소두방체육공원 ▲종합사회복지관 ▲기장생활체육센터 ▲기장군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문화예절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주택 내 주민시설이 해당된다.

이와 함께 기장군은 각 부서에서 관리감독하는 단체, 기관, 시설물 등에 대해 철저히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손 소독제를 지속 배부키로 했다.

또 군수를 단장으로, 부군수를 부단장, 국장은 팀장, 부서장을 반장으로 총 4개 팀으로 구성된 점검단으로 중점·일반 관리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지도한다.

아울러 기장군 각 부서에서는 모든 행사, 모임, 회의 등을 중단하기로 했다. 각 읍·면에서는 이장회의를 비롯한 모든 회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청사 내 회의실도 전면 폐쇄한다.

오규석 군수는 “26일부터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매일 오전 9시 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코로나19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지금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기장군은 기초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가장 강력한 방역 조치를 해나가야 한다”며 “우선 도서관, 사회복지관, 실내외 체육시설 등은 27일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전 부서에서는 음식점, 카페, 기관, 기업체 등 관내 전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현장지도점검에 집중하라.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경각심을 더욱 강화해야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