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래역량 경진대회인 제2회 융복합 재활교육 실습사례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는 지난 25일 명덕관 아트홀에서 ‘2020년 미래역량 경진대회 제2회 융복합 재활교육 실습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언어치료 및 보육 실습에 참여한 2·3학년 학생 중 10팀이 참가, 실습사례의 성과를 발표함으로써 현장실습에 수행 후 배우고 느낀 점들을 공유하고, 그 성과를 발표하는 학우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날 학교기업 춘해보건대 언어치료센터에서 언어치료 실습을 수행하는 2학년 재학생을 위한 ‘제10회 학생언어치료사 명찰수여식 및 선서식’과 오는 12월 5일에 있을 제9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한 3학년을 격려하는 ‘국시 D-10 응원 행사’도 열렸다.

또 3년간의 전문학사과정과 1년간의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심화된 전공역량을 선보이는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의 논문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남현욱 학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현장 맞춤형 언어치료사와 장애영유아보육교사로 성장하는 좋은 밑거름이 되는 공유의 장이 됐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함께할 수 없었던 우리 언어치료과 구성원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