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1.27 17:22:23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부산지역 최초로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공식 팝업스토어가 들어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2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열린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식재산사업 자회사인 빅히트아이피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국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지에 ‘BTS 공식 팝업스토어’를 열기로 계약했다. 단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예약자에 한해 순서대로 입장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따르면 이번 BTS 팝업스토어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신상품을 여럿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는 28일에는 멤버들의 모습을 딴 시즈니처 봉제인형이, 내달 4일에는 스노우볼이 입고되며 맨투맨, 티셔츠, 재킷을 비롯한 데일리 패션 아이템들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윤영후 영업기획팀장은 “세계적인 아이돌인 방탄소년단의 팝업스토어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우리 지점에 들어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 기획을 통해 문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