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19 홈페이지 디자인 개편안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부산시 코로나19 안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 상황을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종합 안내 사이트를 오늘(30일)부터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가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함에 따라 단계별 준수사항이 달라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한 목적이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코로나19 안내 사이트 개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별 정보 표출 배너 ▲사이트 메뉴 구조, 디자인 개선 ▲사이트 메뉴 목록화로 접근성과 검색 용이성 강화 ▲다양한 코로나19 관련 홍보자료 게시 등 시행한다.

아울러 개편된 사이트에서는 코로나19 현황뿐 아니라 ‘마스크 착용 안내’ ‘온라인 브리핑 중계’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시민 행동수칙’ 등의 정보도 실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안내 사이트의 확대 개편을 통해 시민의 정보 접근성, 검색 용이성을 강화하고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시민들에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감염이 더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께서도 불편하겠지만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