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30일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창원시에 김장김치와 겨울 이불을 기탁했다. 경남은행 김영원 상무는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시장에게 ‘김장김치·겨울이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경남은행이 기탁한 766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겨울이불은 창원시가 추천한 지역 소외계층 가정 1600세대와 440세대에 각각 전달된다.
김 상무는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올겨울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더 혹독할 것이다. 2020 연말 사랑나눔 사업을 통해 마련한 김장김치와 겨울이불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훈훈함을 전하는 희망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연말까지 창원시를 포함해 경남 시·군과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총 6787세대에 2억 8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겨울 이불을 지원 중이다.